[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5월 30일까지 한국포스증권과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5대대표그룹과 그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설정됐다.
인도 5대대표그룹은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포시스 △HDFC은행 △바자즈다.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는 정보기술 기업부터 에너지, 금융, 경기소비재까지 다양하게 분산돼 있다.
인도 경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mics)' 정책 아래 성장성이 높다. 2023년 기준 인도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5위 수준(약 3조3851억달러)에 달하고, 올해(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 역시 7%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는 친기업적인 인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꼽힌다. 이달 진행되는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예상되는 만큼, 모디노믹스로 인한 인도 경제 및 5대대표그룹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에 가입 시 특정 업종에 대한 편중없이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가입은 현재 9개 판매사에서 가능하며, 이 중 한국포스증권에서는 △S클래스 △S-P클래스 △S-R클래스를 판매 중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한국포스증권에서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 펀드 가입 시 금액별로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펀드 가입규모별로 문화상품권 지급액은 다르다.
각 구간별 문화상품권 지급 규모는 △100만원 이상 매수 시 5000원권 △300만원 이상 매수 시 1만5000원권 △500만원 이상 매수 시 3만원권 △700만원 이상 매수 시 4만원권이다. 경품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좌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7월 중 지급된다. 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 감독규정에 의거해 인당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으로 경품 규모가 제한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올 들어 14% 이상 상승(15일 종가, 에프앤가이드 기준)하며 같은 기간 인도 대표지수인 센섹스(SENSEX, 1.61%)와 니프티50(Nifty50, 2.49%)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인도 시장에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를 통해 투자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