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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당선인 인터뷰

경남 창원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당선인 "창원을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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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13 23:53 ㅣ 수정 : 2024.04.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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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허성무 당선인]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윤나라 기자] 경남 창원 성산구민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46.38%(6만7489표)를 득표하면서, 45.70(6만6507%)의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982표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겅남 창원 성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허 당선인과 인터뷰를 갖고 당선 소감을 들어봤다.

 

Q. 간략하게 당선 소감을.

 

A. 지지해주신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손잡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큰 사랑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야말로 창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단일화에 합의하고 함께 선거에 임해주신 진보당 이영곤 후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강기윤, 여영국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A. 눈물겨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창원을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창원시민, 성산구민 여러분과 함께 창원 성산구를 경남의 정치 1번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가 되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습니다. 발로 뛰는 파란 운동화의 꿈은 혼자 꾸는 꿈이 아닙니다. 그 꿈은 성산구민, 창원시민 여러분의 꿈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를 위한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국민의 분노가 정권심판으로 집결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창원시민께서 만들어주신 위대한 승리임을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오직 창원시민 여러분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국회에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은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항상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고 함께하겠습니다. 늘 격려와 더불어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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