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서울옥션블루와 금융·미술 결합 서비스 업무협약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4.03 09:30 ㅣ 수정 : 2024.04.03 09:30

하나증권 협약,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STO 비즈니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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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왼쪽)과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하나증권은 3일 서울옥션블루와 미술품 조각투자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SOTWO)’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앤디 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은 서울옥션블루와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 발행을 위한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STO(토큰증권발행)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색다른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피나클과 오아시스 비즈니스,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예술품, 금은〮, 모바일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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