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총서 윤병운 대표 선임…배당액 2808억원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3.27 13:59 ㅣ 수정 : 2024.03.27 13:59

신임 사외이사, 민승규 세종대 교수·강주영 아주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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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신임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 배당금은 보통주 800원과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원으로 결의했다.

 

한편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기업금융팀장과 커버리지 본부장, IB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왔다.

 

특히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업부 대표까지 오르는 동안 기업금융 분야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 올렸다. 내부 신망이 두텁고 NH투자증권이 IB(투자은행) 명가로 발돋움하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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