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지역 성남 분당을 가상대결서 국민의힘 김은혜 42%, 민주당 김병욱 40% 지지율 기록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4·10 총선 수도권의 대표적 접전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2%,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의 지지율을 각각 얻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 포인트의 격차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경기 분당을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2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각각 3%, 녹색정의당 1% 등이다. ‘지지정당 없음’이 13%에 달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실시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은혜 후보 44%, 김병욱 후보 4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또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9일 성남 분당을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김병욱 후보 43.6%, 김은혜 후보 42.1%로 나타났다.
위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