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318500067
N2 증시 풍향계

'베이비몬스터 완전체' 와이지엔터·'혈액암 치료제 상업화 기대' 에스티팜…일제히 상승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3.18 10:46 ㅣ 수정 : 2024.03.18 10:46

image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 7인조 완전체 데뷔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7인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코스닥시장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850원(4.30%) 상승한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4월 1일 발매 예정인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을 소개하면서 발매 당일 7인조 완전체로의 정식 데뷔도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베이비몬스터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쉬시(SHEESH)'며, 팝스타 찰리 푸스가 직접 작업한 '라이크 댓(LIKE THAT)'도 세 번째 트랙으로 수록됐다.

 

베이비몬스터는 당초 7인조로 구성됐으나, 멤버 아현이 건강 문제로 데뷔곡에서 빠지면서 6인조로 활동해왔다. 내달 미니앨범부터는 멤버 아현이 합류해 완전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 에스티팜,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기대감에 상승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에스티팜(237690)이 임상 물량을 생산하던 혈액암 치료제 '이메텔스타트'가 올해 하반기부터 상업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팜은 전장 대비 1만8900원(24.36%) 급등한 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제약사 제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한 후 12대 2로 찬성됐다고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약 승인 여부는 오는 6월 결정된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티팜의 올레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부 매출액이 17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제론향 상업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000억원대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현재 임상 3상 중인 고객사 파이프라인 중 3개에 대한 상업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알테오젠, 투자경고종목 해제에 주가 상승

 

바이오기업 알테오젠(196170)이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8.80%) 상승한 22만2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부로 알테오젠 투자경고 종목을 해제하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미국 머크와 독점 계약을 공개하면서 최근 1개월간 주가가 135%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지난 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 '무관' 해명에도 조국 테마주 화천기계 급등

 

오는 4월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오자 테마주로 묶인 화천기계(010660)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화천기계는 전장보다 1010원(16.13%) 급등한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774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유권자 2504명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설문한 결과,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6.8%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31.1%)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은 18.0%로 3위를 기록했다.

 

화천기계는 대형 풍력 가공기 등 공작기계를 다루는 기업이다. 남광 전 화천기계 감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미국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관련주로 분류됐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해 9월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 KR모터스, 무상감자 이후 첫 거래일 하락세

 

이륜차 제조기업 KR모터스(000040)가 무상감자 이후 첫 거래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KR모터스는 기준가(1624원)보다 98원(6.03%) 떨어진 1526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1301원(-19.89%)부터 1861원(14.59%)까지 오르내리며 급등락하고 있다.

 

KR모터스는 기명식 보통주 3.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해제됐다.

 

앞서 KR모터스는 지난해 12월 보통주 9613만8465주를 2913만2868주로 감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KR모터스 관계자는 감자 이유에 대해 "결손의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금 규모 적정화"라고 설명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