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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희정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 경전철 제2센텀선 조속 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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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3.11 18:06 ㅣ 수정 : 2024.03.11 18:06

김희정 예비후보, “연제구 교통난 해소 기대, 사통팔달의 연제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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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륜교차로-센텀 구간.(리플렛=김희정 선거사무소 제공)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 예비후보가 11일 제2센텀선을 조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통팔달 연제구를 위한 대표 교통 공약 중 하나로, 연산역에서 연산9동과 센텀 간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

 

실제로 연산역과 센텀 지역은 현재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이동 시간과 혼잡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희정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전철 조속 설치를 약속했으며,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착수해 신속히 추진케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2센텀선이 개통이 되면 연산역을 포함한 연제구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돼 연제구민들에게 훨씬 더 개선된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통팔달의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드론택시 터미널 유치 등 다수의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정책발표회 및 간담회에서 제2센텀선 공약과 함께 드론택시 터미널 유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동해선 역세권 공영 주차장 확충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중간역 유치도 공약에 포함했다. BUTX는 가덕 신공항에서 김해공항을 거쳐 오시리아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정책발표회 및 간담회’를 통해 연산교차로 허브거리 조성, (가칭)연제 에듀스포아트센터, 노인종합복지 지원 강화, 드론 택시터미널 유치, 창업메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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