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3대 노동이사에 남인영 과장 임명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3.06 18:11 ㅣ 수정 : 2024.03.07 09:43

경과원 제3대 노동이사로 남인영 과장 임명, 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탁월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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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원흥 원장실에서 남인영 신임 경과원 노동이사(오른쪽)가 강성천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제3대 노동이사로 남인영 안전관리실 과장을 임명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6일 오후 경과원 원장실에서 남인영(44) 신임 노동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남인영 이사는 이로써  2026년 3월2일까지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 산하 공사·공단,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둬야 한다.

 

남인영 노동이사는 "직원들의 건강 뿐 아니라 안전관리,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실무와 이사 역할을 모두 완수하는 실무형 이사가 되겠다"면서 "특히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해 임원에게 노동자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인영 노동이사는  지난 2021년 10월 경과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안전관리실에서 재직하고 있다. 전직 간호사 경험을 살려 경과원 임직원의 건강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경과원은 이사 선임에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노동이사 공개모집을 했으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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