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 쏘피 ‘무표백·순면’ 생리대 라인업 리뉴얼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엘지유니참이 쏘피(SOFY) '무표백 순면' 생리대 제품군을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최근 무표백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한 점을 확인해 제품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흡수 시트의 화학적 표백 과정을 최대한 배제해서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엘지유니참은 흡수 시트 중앙 중형 20개와 슈퍼롱 30개씩 펀칭 엠보싱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해 산뜻한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머 △쏘피 '무표백 내몸에 순한면' △쏘피 '내몸한 순한면' 등 총 4가지다. 해당 제품은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비건 인증과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set)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생리대 소재에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순한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품의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도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