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과 경영진, 간부급 등이 참석한 '2024년 제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 경영혁신위는 정기환 회장 주도로 2022년 출범했다. 그간 CEO 혁신 의지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과제를 발굴해 왔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인사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YTN 지분 매각 추진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며 "온라인 발매 시범사업 추진, 경마상품성 향상 등 조직 안팎으로 혁신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민중심의 여가문화 선도 및 공공가치 확대를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선진형 경마시스템 강화, 불법경마 단속 대응체계 고도화, 말산업 분야 민간 창업 및 성장 견인 등을 이행과제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나감으로써,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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