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메뉴 개발 협력 계획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26 11:01 ㅣ 수정 : 2024.02.26 11:01

상품 소싱 경쟁력 및 메뉴 개발 역량 기반으로 호반호텔앤리조트 맞춤형 신메뉴 개발 계획
CJ프레시웨이, 2021년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식자재 6000여 종 공급
상품과 유통, 마케팅 등 협력 범위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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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와 호반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신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를 교류하면서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와 송원영 R&D 팀장,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 사업본부장과 배도수 급식사업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저시설 이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한다. 이에 양사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전용 메뉴를 개발하고 F&B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메뉴 출시 후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장에 6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해 왔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쌓아온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추진하거나 차별화 상품을 활용하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품 개발과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자재 유통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그룹의 레저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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