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8일 경남 거제시 소재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올해 3월 시행을 앞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김춘진 사장은 현장에서 "최근 저소득층의 실질 식품비는 지속 감소 중이며,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섭취도 부족한 상태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격차에 따른 영양 섭취 불균형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경남 통영시 소재 굴 양식업체인 덕성수산을 방문해 굴을 하나씩 낱개로 키워내는 '개체굴' 양식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수출 및 해외시장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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