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파리바게뜨, ‘맛있는 딸기’ 비결...입고부터 제품 생산까지 고품질 유지
파리바게뜨 ‘고설재배방식’으로 미생물 및 외부 오염 차단
입고전 선도 유지 시스템 통해 미생물 제어 및 품질 유지
입고후 전담 조직 철저한 안전성 검사 실시
엄격히 관리된 딸기만을 사용하고, 개별 가맹점에서 세척도 진행되도록 매뉴얼과 가이드 제공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소비자들이 딸기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입고부터 제품 생산까지 철저히 관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엄격히 관리된 딸기만을 사용해 베이커리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각 가맹점에서 세척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품질 위생 관리에 적극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SPC 계약재배 농가에서 공급되는 가장 최고 등급 딸기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다. 해당 농가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고설재배 방식'으로 키워져, 풍미가 뛰어나고 미생물·외부 오염으로부터 차단됐다는 장점이 있다.
파리바게뜨는 입고 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검사 과정을 거친다. 농가에서 딸기 수확 시 1차 선별 작업을 통해 상처가 나고 무른 딸기를 골라낸다. 이후 포장하며 2차 선별을 실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전용 포장재를 사용해 외부 오염과 기타 충격으로부터 딸기를 보호하고, 선도 유지 시스템을 운영해 미생물을 제어한다.
딸기 입고 이후에는 SPC 식품안전관리 전담 조직이 미생물과 잔류 농약, 중금속 등의 검사를 별도 진행한다. 이어 점포 품질·안전 관리 부서가 가맹점에 공급된 딸기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딸기의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이중 삼중으로 확인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행복 상생 협약'을 맺고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청년 농부들이 재배한 딸기를 사용해 지역 상생 활동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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