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5700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5695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주 서울에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희소성 높은 규제지역 분양 물량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경기에는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5BL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1182가구), 부천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225가구)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는 강원 동해시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152가구)가 우선분양 전환 후 잔여세대 공급에 나서며 △부산 수영구 ‘테넌바움294’(294가구) △전남 장성군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180가구) △충남 공주시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366가구)이 1회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첫째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곳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5곳이다.
GS건설은 6일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건립되는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3~59㎡(13~18평) 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단지, 전용면적 84~178㎡(25~54평) 등 총 1668가구다.
이와 함께 남양건설은 다음달 2일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일원에 건립되는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0~84㎡(24~25평) 등 총 18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