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방콕 최대 번화가에 ‘태국 1호점’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견고히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태국 1호점인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 센트럴월드점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bhc치킨은 자사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매장을 꾸미면서도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들을 모으기 위해 밝고 따뜻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뉴 구성에서도 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사용했다. '뿌링클' '핫뿌링클' '골드킹' 등 bhc치킨의 총 3가지 대표 메뉴와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Joint)' 등 닭의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총 2가지의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이에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떡볶이와 한식 메뉴를 함께 출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동남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입한 북미 지역에서도 확장세를 본격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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