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 포상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1.25 10:59
ㅣ 수정 : 2024.01.25 10:59
부고장·청첩장 사칭 스미싱 주의 당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2023년 4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 해당 포상은 2023년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1명, 2분기에는 15명, 3분기에는 12명에게 수여됐다.
25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포상대상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임직원이다. 중앙회는 포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고객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부고장, 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지인이 피싱을 당한 경우 지인의 휴대폰이 사기범에게 장악돼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모바일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의 수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중"이라며 "올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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