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22일 책임경영 강화와 조직 감축,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쇄신 결의문을 채택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쇄신 결의문에는 지난해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중앙회 조직을 2017년 수준으로 감축하고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실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해 건전성 확보와 책임경영을 강화, 내부 견제기능 확충 등의 사항도 들어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4년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뢰를 다지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혁신법안의 통과 의지를 국회에 조속히 전달하는 등 입법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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