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진흥회, ‘2024년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공고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방산원가 전문성 향상 및 원가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계획을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오는 3월 30일 서울(광운대학교)에서, 제2회 자격시험은 8월 31일 창원(경남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1회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스템(이하 ‘자격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합격자는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분해 같은 날 시행한다. 시험과목은 1·2차 각각 3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당 배점의 40% 이상을 득점하고, 1·2차 시험의 총합산점수가 각각 18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국방획득제도, 일반물자 원가계산, 방산물자 원가계산 등으로 객관식 75문제가 출제되며, 2차 시험은 방산제조원가 계산실무 Ⅰ·Ⅱ, 방산용역원가·하도급원가 계산실무 등으로 객관식 30문제, 주관식 30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최근 K-방산의 성장과 함께 국방원가관리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 자격증을 통해 방산원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업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진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