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테라' 2023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극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맥주 브랜드 '테라'가 2023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390억 병을 돌파했다. 최근 MZ세대의 호응을 이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히 지난해 9월 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소주 최초의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를 연중 운영했다.
하이트진로가 앞서 지난 2019년 선보인 '테라'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40억 병을 기록했다. '테라'는 지난해 출시 5년을 기념해 브랜드 핵심 컨셉인 '청정'을 중심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전 방위 활동을 펼쳤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테라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올해 100주년을 맞은 주류 회사로서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