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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들에 “절실함 갖고 끊임없는 학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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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2.28 09:17 ㅣ 수정 : 2023.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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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6일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 27일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신입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 직원들에게 “절실함을 갖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융복합형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 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 연수를 찾아 축하와 덕담을 건넸다. 

 

신한금융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저축은행, DS, 리츠운용 등 10개 그룹사의 신입 직원들이 한 데 모여 신한금융의 역사와 문화, 비전 등을 익히고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임 및 단체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의 트렌디한 과정을 추가해 연수생들이 신한금융의 디지털 기술 및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 회장은 특별 강연에서 신입 직원들에게 ‘절실함’을 가졌던 경험을 물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 달라”며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의 비전은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이라며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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