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2023년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한 이래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화성시 핵심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자문 의견을 활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문단은 매월 회의를 개최해 ▲화성특례시 대비 홍보 마케팅 ▲시 대표 축제 홍보 컨설팅 ▲각종 주요 사업의 네이밍 ▲화성시독립운동관 MI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에 대해 자문하며 화성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3 회 화성뱃놀이 축제 관련 슬로건 및 홍보 전략에 대한 자문을 통해 행사 3일 간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이강석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위원장은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은 신개념 토론방식 도입을 통해 시 브랜드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도시마케팅 전략을 수립에 기여해왔다”며 “2025년 특례시를 앞둔 내년에도 화성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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