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동남아서 사랑 받는 게임...‘2023 올해 빛낸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
[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컴투스의 소환형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가 동남아시아 3개 지역 구글 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올해를 빛낸 게임’은 글로벌 앱 마켓 구글 플레이가 매년 한 해 동안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싱가포르 총 3개 지역에서 유저 간 경쟁과 협업 중심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 가운데 우수작에 수여하는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에 선정됐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로 원작 흥행 요소인 전략 플레이와 덱 구성 묘미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에 선출시됐으며 당시 한국 구글 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우수작’에 올랐다.
이후 완성도를 더욱 높인 ‘크로니클’은 지난 3월 전 세계 170여 개 지역에 출시됐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1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순위 TOP 10, 65개 지역에서 RPG 매출 순위 TOP 5에 등극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구글 매출 순위 RPG 장르 부문 1위와 스팀 매출 순위 1위 기록과 함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IP 파워를 증명했다.
이 밖에 ‘크로니클’은 미국과 유럽 등 서구 시장 공략에 성공한 국산 MMORPG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스팀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TOP 10을 오랫동안 유지했으며 이 밖에 유럽 주요 게임 시장인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RPG 매출 순위 최고 2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