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2월까지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크러시' 맥주를 신규 출시했다. '크러시'는 맥아 100% 추출인 유러피안 홉에 홉 버스팅 기법을 활용해 청량감이 특징인 맥주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이 '크러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크러시'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해 꾸며졌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으로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내세웠다. 또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표현하고자 빙산 모형과 유리 조명 등 다양한 소품이 활용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에 곁들일 세트 메뉴로 감자튀김과 소시지도 함께 선보인다.

나아가 '크러시' 병 디자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했다. 방문객은 준비된 소품을 병에 부착하고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경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조명과 소품으로 '크러시'의 시원함을 새롭게 표현했다"며 "기존과 다른 4세대 맥주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