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가보니…"입지·인프라 좋아 관심↑"
[뉴스투데이=대전/김성현 기자] "입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인프라 또한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도 좋은 편에 속해 중개업소들이 관심이 높다."
지난 17일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인근 중개업소에서 만난 관계자의 말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56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 타입별은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가구) 규모 수준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내년에 착공되는 트램과 2호선 환승역 또한 개통 예정인 만큼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며 "인근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및 병원 등 부족함 없는 인프라로 지역 내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어서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안에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반경 3㎞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의 다른 공인중개사는 "트램과 환승역이 들어서면 인프라가 개선 될 여지가 높다"며 "2027년 입주임에도 벌써부터 상가 등 주변 환경에 영향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또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문객 A씨는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다 내년에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아왔다"며 "둘러보니 구조가 괜찮다"고 말했다.
방문객 B씨는 "우리 부부는 나이가 있는 편이라 옷이 많지 않아 불필요하게 빌트인 옷장이 많은 집은 꺼리고 있다"며 "이 곳은 그런 면에서도 만족스럽고 주변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도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하며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상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