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컴투스 그룹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 그룹의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등 3개 업체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를 설립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철호, 이주환, 최석원 3사 대표들과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별도 법인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컴투스그룹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달에 설립할 예정인 컴투스위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문화 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권경영 정책의 하나로 고용·업무상 차별 금지와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반 원칙을 세웠으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지역사회 상생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