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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부각되는 내년 2분기 기점으로 기업가치 탄력 받을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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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
입력 : 2023.10.27 10:38 ㅣ 수정 : 2023.10.27 10:38

카카오게임즈,주요 신작 부각될 2024년 2분기에 기업가치 상승 기대
키움증권, 목표주가 2만8000원만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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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신작 라인업이 부각될 2024년 2분기를 기점으로 기업가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신작 라인업, 아키에이지 2 및 패스 오브 엑사일(Path of Exile) 2 등 내년 주요 신작 라인업(제품군)이 부각될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기업가치의 탄력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3만6000원만원에서 2만8000원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으로 매수 유지를 제안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2024년 지배주주지분 925억원을 대상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 지배주주지분 환산 327억원과 이를 제외한 598억원으로 구분했다”며 “각각 이익 기준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은 30배를 동일하게 적용 후 연간 할인율 10%을 반영하고 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기업공개)를 전제로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를 추가 적용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상 멀티플은 기존 20배에서 30배로 상향 적용했다"며 "이는 내년 주요 신작에 대한 준비 및 출시 등이 관측돼 해당 성과에 대한 추정치 미반영을 보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만 관련 신작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간 역할 분담과 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2가 내년 하반기 개발이 끝날 것으로 감안할 때 2024년 중반 전후 인게임 영상을 포함한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패스 오브 엑사일은 내년 6월 테스트가 예정돼 기가치에 대한 탄력은 2024년 2분기를 기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메이저 게임 오딘의 글로벌 하루 평균 매출액은 2023년 8억4000만원에서 2024년 8억6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고 아키에이지 워 하루 평균 매출은 2023년 5억원에서 2024년 3억3000만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레스 하루평균 매출은 2023년 4억1000만원에서 2024년 6억1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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