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유럽연합(EU)과 함께 ‘유럽 미식 탐구’ 기획전 개최
20일 올가 방이점서 주한유럽연합(EU) 대사 참석한 가운데 기획전 오픈 기념식 진행
이달 26일까지 올가 방이점 등 13개 매장서 면, 조미 소스, 와인 등 고품질 EU 유기농 식품 선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가 유럽연합(EU)과 함께 유기농 식품의 품질과 안정성, 정통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유럽 미식 탐구' 기획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
23일 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과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지닌 EU의 유기농 인증(Euro-leaf), 원산지 명칭 보호(PDO), 지리적 표시 보호(PGI) 상품의 중요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올가홀푸드는 유럽산 농식품을 시식∙시음하고 레시피를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가홀푸드는 이번 '유럽 미식 탐구' 기획전을 통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면과 오일 등 조미 소스부터 와인과 차, 커피, 스낵 등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면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로 준비됐다. 소스가 잘 스며드는 펜촉 모양의 '펠리체티 유기농 펜네' 나비 모양의 '펠리체티 유기농 파펠레' '룸모 유기농 통밀링 링귀네∙푸질리∙스파게티' 등이 마련됐다. 더불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곰돌이∙별 모양∙우주∙동물 모양 등의 파스타도 접할 수 있다.
오일은 자주 사용되는 올리브유와 아마씨유, 포도씨유, 콩기름 등으로 엄선됐다. '가르페아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산지로 유명한 크레타섬에서 유기농법으로만 재배된 유기농 올리브를 냉압착한 것이 특징이다.
조미 식재료는 유기농 토마토의 진한 맛을 담은 '캄포 유기농 토마토 통조림'이 마련됐다. 또 아삭한 유기농 올리브의 씨를 제거한 뒤 소금물에 절여 파스타나 샐러드에 곁들일 수 있는 '비오오가니카 유기농 피티드 올리브'는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그린 올리브와 쫄깃한 블랙 올리브를 선보였다.
마실 거리로 와인과 차, 커피 등이 준비됐다. 스페인산 비건 와인과 제로퓨로 페로리노 내추럴 와인은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돌가루 성분 재질의 라벨을 부착했다.
이외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생산된 '공정무역 라포사다 유기농 마일드로스트커피∙디카페인커피'도 접할 수 있다.
앞서 20일 올가홀푸드는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전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기농 펜네 토마토 파스타와 벚나무훈연 목살햄 콜드컷으로 만든 타파스, 비건 와인을 선보여, EU산 유기농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고 EU산 농식품 보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우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수준 높은 유럽산 유기농 식품의 소비자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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