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뚝딱뉴스
‘경력 부자’ 양종희, KB금융 새 회장으로···은행·비은행 동시 강화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양종희 현 부회장을 내정한 건 은행과 비(非)은행 분야에서 골고루 쌓은 전문성이 주효했다. 통상 금융지주 회장 경쟁에서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는 은행장 이력은 없지만,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리딩금융’ 지위를 가지고 있는 KB금융의 경영 방향성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반적으로 성장성이 정체된 은행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비은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 유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자!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