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CJ제일제당은 ‘상생’, ‘웰니스’ 트렌드를 따른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고른 한우 등 스페셜 축산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웅진식품은 100% 국산 인삼과 홍삼으로 만든 ‘장쾌삼’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 출시…상생‧웰니스 트렌드 따라
CJ제일제당이 추석을 맞아 더욱 다양해진 구성의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는 상생, 웰니스 등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이 포함됐다.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 ‘제일명인’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생산은 중소기업이 맡고, CJ제일제당은 제품 콘셉트 기획, 디자인 및 유통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4종으로 ▲최순희 명장의 <제일명인 예천참기름> ▲임화자 명인의 <제일명인 한우육포> ▲유영군 명인의 <제일명인 조청한과 1호·2호>다. 국내에 단 한명만 있는 육포 명인과 참기름 명장의 제품 등을 선물할 수 있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도 올해 물량을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스팸복합 5호’는 실속있는 구성으로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세트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도 준비됐다. 백설 콩기름, 요리올리고당, 사과식초 등 요리 소재 중심으로 구성한 ‘심플쿠킹세트 1호’와 ‘비비고 토종김 5호’는 1만원대로 출시돼 고물가 시대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김세트와 유세트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리뉴얼 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진 녹용스틱>·<석류콜라겐 젤리> 등 건강 선물세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한뿌리 흑삼진 녹용스틱>은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이 적용된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말린) 흑삼’과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등급 녹용을 담았으며, <석류콜라겐 젤리>는 과즙 100%의 석류 농축액과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젤리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별함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선물세트로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百, 고든램지가 고른 한우 선물세트…‘한우 스페셜 선물세트’ 선봬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세트에 ‘한우 스페셜리스트’들이 나선다. 변화하고 있는 명절의 트렌드를 반영해 단순히 제사상에 쓰일 고기를 넘어, 최고급 한우를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명절 기간 한우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며, 지난 추석과 올해 설 한우 세트의 본 판매 실적은 각각 20% 이상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8.18~9.3)에도 한우 세트는 전년 대비 50% 판매가 느는 등 한우 소비 열기가 뜨겁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본 판매에는 각 분야의 한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한우의 맛을 담은 다양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세계적 셰프’가 인증한 구이용 한우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외식 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채끝, 안심 등 레스토랑 등에서 맛본 스테이크 부위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올해 설에 첫 선을 보인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램지’의 한우 GIIFT는 ‘고든램지 버거’매장에서 사용하는 부위들만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추석에는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위를 다시 한번 엄선해 ‘고든램지 한우’세트를 선보인다. 1++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로 구성된 ‘고든램지 1966 럭셔리 한우 GIFT(45만 9000원)’, 1++등급의 등심, 업진살, 양지, 홍두깨로 구성한 ‘고든램지 1++프리미엄 한우 GIFT’ 2종 세트를 판매한다.
또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손잡고 함께 기획한 ‘한우 스테이크 GIFT’ 도 선보인다. 10일 이상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두께로 정형한 안심, 채끝, 치마살 부위 세트다.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51만원)’, ‘Chef’s 한우 혼합 GIFT(49만원)’’이 대표적이다. 양지훈 셰프가 직접 ‘스테이크를 맛있게 조리하는 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찾은 한우의 ‘숨은 진미’도 추석 선물에 담았다. 오랜 경력의 축산 바이어들이 다양한 한우를 경험하며 찾은 최고의 부위를 엄선한 ‘엠디스 컷(MD’s Cut)’’을 선보인다. 정육점 주인이 자신이 먹기 위해 잘라둔 고기를 뜻하는 ‘붓처스 컷(Butcher’s Cut)’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한우의 각 용도 별로 최적의 부위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구이용’으로는 부드러운 ‘안심’과 특유의 식감이 특징인 ‘통안창살’, 마블링이 우수한 ‘살치살’을 제안하고, 구이용 부위로 유명한 ‘등심’은 ‘불고기용’으로 제안한다. ‘엠디스컷 투쁠 명품 GIFT (42만원)’, ‘엠디스컷 투쁠 로스 GIFT(35만원)’,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20만원)’ 등 점포별 50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육질 판별 및 숙성 등 과학 기술을 다양하게 한우에 접목시킨 ‘설로인’의 한우 GIFT와 ‘롯데호텔’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 GIFT 등도 본 판매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안웅 롯데백화점 축산 선임 바이어는 “롯데백화점은 달라지고 있는 명절 문화에 따라 제사상에 올릴 한우를 넘어 가족 모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셰프에서부터 백화점 바이어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번 한우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 웅진식품, ‘장쾌산 선물세트’ 출시
웅진식품은 한가위를 맞이해 홍삼 브랜드 ‘장쾌삼’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장쾌삼’은 1976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발효홍삼, 인홍삼 제품 브랜드다. 100% 국산 인삼과 홍삼에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는 지난 설 새롭게 선보인 ‘장쾌삼 프리미엄 건강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쾌삼 프리미엄 건강세트’는 장쾌삼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장쾌삼 홍삼력 골드’ 70mL 10포와 ‘장쾌삼 산삼배양근’ 50mL 8병으로 구성됐다.
‘장쾌삼 홍삼력 골드’는 6년근 홍삼 농축액과 귀한 전통소재인 벌꿀, 천궁, 당귀, 계피, 영지 등이 최상의 비율로 배합된 것이 특징이다. ‘장쾌삼 산삼배양근’은 고급 재료인 국산 산삼배양근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벌꿀 등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인삼을 9번 찌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 제조 과정을 통해 표면의 색이 검게 변화한 흑삼으로 만든 ‘장쾌삼 구증구포 흑삼진액’을 포함해 ‘장쾌삼 발효홍삼력’, ‘장쾌삼 홍삼 순액’ 등 다채로운 장쾌삼 선물세트를 온라인 채널 및 전국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웅진식품 장쾌삼 브랜드 매니저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쾌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며 “장쾌삼 홍삼으로 지인에게 건강한 명절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