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유안타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7.28 09:55 ㅣ 수정 : 2023.07.28 09:55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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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4%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5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838억원을 14% 하회했다”며 “인력 구조 효율화 및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를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궁중 프리미엄 브랜드는 계승하면서 브랜드 주요 고객층 확장, 글로벌 마케팅 전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 전년 대비 감소한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가장 많이 집행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 부가결한 요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5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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