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6.20 11:00 ㅣ 수정 : 2023.06.20 17:05
강남역 사거리 중심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삼성닷컴 통해 오픈 당일 사전 예약제 운영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2호선 강남역 사거리 중심에 들어설 ‘삼성 강남’이 오픈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20~40대 연령층)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문 연다고 밝혔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는 삼성 강남은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양한 경험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오픈 준비 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래핑돼 있다. 래핑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가 담겼다. 삼성 강남의 상징적인 색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더불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설레는 표정과 신나는 발걸음을 영상에 담아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강남 일대를 색다른 기대감으로 채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들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함께 배우고 즐기길 원하는 MZ세대들과 남다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