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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관용의 정책토론…'KBS 수신료 분리 징수 논란'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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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6.15 12:02 ㅣ 수정 : 2023.06.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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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의 쟁점과 해법, 후속조치와 향후 과제에 관해 언론·미디어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토론한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이번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의 쟁점과 해법, 후속조치와 향후 과제에 관해 언론·미디어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토론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토론에는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영묵 성공회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교수 △노동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희경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학술교수가 출연한다.

 

최근 대통령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징수를 권고하면서, KBS수신료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진행한 국민참여토론에서 KBS 방송의 공정성 결여와 방만 경영 등을 이유로 96.5%에 달하는 압도적인 국민 여론이 통합징수 방식 개선에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이에 대해 KBS는 '공영방송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반발하고 있으며,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김의철 KBS 사장은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게 문제라면 수신료 분리징수를 철회하는 즉시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대통령실은 분리징수 문제는 사장거취와 관계없는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영방송의 역할과 필요성과 지배구조, 재원마련 방안 등의 산적한 과제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전격 돌입했으나 연내 통과까지는 상당한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LG 유플러스·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 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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