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美 전국 방송에 소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파리바게뜨, 미국 내 매장 130여개 운영 중
연내 160개 점포 추가 가맹 계약 진행 예정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SPC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폭스뉴스(FOX NEWS)’에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현지시각)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브랙퍼스트 위드 프렌즈(Breakfast with Friends)’라는 콘셉트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건물 앞 광장 ‘폭스 스퀘어(FOX Square)’에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뉴스가 진행됐다.
뉴스 진행자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 케이크와 식빵,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하며 ‘아침식사의 챔피언(This is the breakfast champion)’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진출 지역이 27개주(州)로 확대되고 가맹사업도 본 궤도에 올라 130여 매장 가운데 가맹점이 100곳이 넘는 등 사업이 지속 성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져온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이 필요해졌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국 경제 중심지 뉴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나서고 있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을 추가하는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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