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독일 밀맥주 ‘에딩거’ 광고 모델로 하석진 발탁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아영FBC는 독일 밀맥주 ‘에딩거(ERDINGER)’의 광고 모델로 배우 하석진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알렸다.
광고 영상은 ‘맥주 좋아하세요?’ 라는 하석진의 질문과 함께 ‘평범한건 별로라거? 이제 에딩거!’를 카피로 에딩거 맥주의 핵심인 ‘세계 최대 밀맥주 양조장’, ’최상의 밀, 홉, 효모 사용’, ’세계최대 밀맥주 생산량’을 비주얼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강남역, 홍대입구 등 인근의 디지털 옥외광고로도 볼 수 있다.
130년 정통 독일 맥주 에딩거는 제조 시 밀 맥아 함량을 높여 에딩거 특유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했다.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조 기술로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중인 에딩거는 샴페인 제조방식과 유사한 발효 방식으로 상쾌함을 선사하는 헤페, 섬세한 로스팅으로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하는 둔켈, 스파이시 아로마 향을 가진 우르바이스가 있다. 특히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방식과 비슷해 클래식하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에딩거만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유명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배우 하석진 특유의 건강함과 지적인 이미지에 더해 익히 잘 알려진 그의 밀맥주 사랑이 금번 에딩거 광고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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