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5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 지원…1억8200만원 기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5.24 10:37 ㅣ 수정 : 2023.05.24 10:37

치료비 지원 위한 임직원 '끝전기부' 635만원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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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2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아암 쉼터 후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롯데카드가 이달 23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8200만원으로, 다섯 번째 소아암 쉼터개소에 이용된다.

 

또 롯데카드는 이번 전달식에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635만9342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9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2160만6778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생적인 치료 환경 제공과 통원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소아암 전문 병원 인근 쉼터 개소를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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