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하며 향후 역대 최대 R&D(연구개발) 투자, 역대 1분기 최대 시설 투자 등 ‘미래 준비’ 강화에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63조7500억원과 영업이익 64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에 따라 DS(Device Solutions)는 매출 13조7300억원과 영업적자 4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6조2200억원과 영업이익 4조2100억원으로 파악됐다.
SDC 부문은 매출 6조6100억원과 영업이익 7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가 예정이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및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