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2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박정림 대표는 이번에 최초 선임된 사외이사로 임기는 3년이다. 정일문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연임해 1년의 임기를 보낼 예정이다.
1963년생인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과 여신그룹 부행장을 거치고, 2019년부터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1964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과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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