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창수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허진수 비상무이사도

권태욱 기자 입력 : 2023.03.24 14:52 ㅣ 수정 : 2023.03.24 14:52

25일 '어스아워 2023'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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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GS건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을 각각 사내이사와 비상무이사에 재선임하기로 했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을 각각 사내이사와 비상무이사에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핵심 신사업 투자는 과감하게 확대·고도화하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사회적 책임에 철저히 대응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등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주당 1300원의 현금을 배당하는 안건 등이 가결됐다.

 

한편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올해로 17회째 진행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은 25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및 파르나스호텔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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