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를 한국의 지중해로 만들려는 최형두 의원, 11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이 11일 오후2시 마산합포구청에서 관광협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지중해도시 마산합포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 의원의 이 같은 활동은 지역구 의원의 다각적인 지역살리기 노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형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축사도 하고 7대 도시 마산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논의된다”면서 “마산이 다시 부흥하려면 역시 관광진흥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근에는 BTS 멤버 RM이 문신미술관 직관하러 마산을 다녀갔다”면서 “저는 요즘 테슬라 아시아 기가팩토리 마산유치를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만 마산 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고 있고 이를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경남지역 남해안은 유럽지중해와 위도나 기후, 지리적으로 비견될만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마산, 통영, 거제하동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금보다 활성화된다면 제주 올레길처럼 걷기 여행을 할 의향이 있나요” 등의 7개 문항으로 구성돼 실시되고 있다.
최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해 구체적 정책 마련에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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