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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삼성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UDR’ 휘도 성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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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1.05 11:22 ㅣ 수정 : 2023.01.05 11:22

OLED 분야서 독보적인 기술력·사업 경험 보유
"소비자 중심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 통해 시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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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3’ 현장에서 스마트폰용 OLED가 세계적인 안전인증 업체 ‘UL’의 검증을 통해 업계 최초로 ‘UDR(Ultra Dynamic Range)’ 마크를 취득했다. [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2000니트(nit) 초고휘도 성능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 ‘CES 2023’ 현장에서 스마트폰용 OLED가 세계적인 안전인증 업체 ‘UL’의 검증을 통해 업계 최초로 ‘UDR(Ultra Dynamic Range)’ 마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UDR 마크는 디스플레이의 밝기(휘도) 우수성을 뜻한다. 스마트폰용 OLED가 최고 밝기 2000니트까지 가능한 초고휘도 제품임을 증명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로써 ‘UDR1500’, ‘UDR2000’ 마크를 모두 갖게 됐다.

 

최근 초고화질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가장 어두운 부분부터 밝은 부분까지 밝기의 범위를 얼마나 넓게 표현 가능한 지가 매우 중요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휘도 제품은 풍부한 색표현력을 토대로 소비자가 더욱 입체감 있고 실감 나는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사용이 많은 스마트폰은 TV, 모니터, 노트북보다 화면의 밝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대낮 밝은 야외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화면 시인성을 개선하고자 소비전력이나 유기재료의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의 휘도 특성이 뛰어나도록 개발에 힘썼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OLED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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