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포토] BBQ-황대헌 선수, 시설 아이들에게 ‘치킨연금’ 기부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12.22 09:51
ㅣ 수정 : 2022.12.22 09:51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왼쪽부터) 제너시스BBQ 박지용 운영본부장, 황대헌 쇼트트랙 선수,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릴레이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 선수와 BBQ는 20일과 21일,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사이드메뉴를 기부했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황대헌 선수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BBQ로부터 받은‘치킨연금’을 활용해 치킨을 기부하고, 본사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참여해 치킨을 전달했다.
황 선수와 BBQ의 연은 지난 2월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됐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당시 선수단장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금메달 획득한 선수에게는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하겠다며 ‘치킨연금’을 약속했고, 황 선수는 다음날 쇼트트랙 남자 1500m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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