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는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글로벌텔레콤) 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텔 어워즈는 전 세계 통신 기업 가운데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글로텔 어워즈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KT가 이번에 수상한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등 사업 성과와 기록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신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5G 단독모드를 전국에 상용화하고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글로텔 어워즈 수상은 KT가 계속 추진한 고도의 5G 기술력과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KT가 가지고 있는 단단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