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다음달 6일 자본확충 위한 임시주총 소집
김태규 기자
입력 : 2022.11.22 17:57
ㅣ 수정 : 2022.11.22 17:57
태광그룹, 전환주식 발행 통한 자본확충 지원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흥국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 개정(안) 마련을 위해 다음달 6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22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번 정관 개정은 내년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을 받기 위해 이뤄진다.
흥국생명은 이달 1일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콜옵션 미행사에 따른 금융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같은 달 9일 콜옵션 행사를 결정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K-ICS 도입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