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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비자와 ‘데이터 협업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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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11.06 09:00 ㅣ 수정 : 2022.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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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비자(회장 알 켈리)는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자 본사에서 양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알 켈리 비자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기술 기업 비자(VISA)와 데이터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자 본사에서 양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이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사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비자의 글로벌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신기술 교육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와 비자의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 검증 및 피드백을 거쳐 2023년부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 켈리(Al Kelly) 비자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고객사인 신한금융과 더욱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비자와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신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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