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아름다운가게와 11년째 나눔활동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0.28 10:18 ㅣ 수정 : 2022.10.28 10:18

11월 14일 대전서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10년간 헌 물품 재활용해 탄소절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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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아름다운가게와 11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한다.

 

하이트진로는 11월 14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아름다운가게 친환경 매장 대전탄방점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해 3만5523점의 헌 물품을 재활용했다. 이는 헌 물품들을 폐기때 발생하는 20만2427kg CO₂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소나무 7만3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물품 판매 수익 약 5000만원과 물품 기부 대신 기부금으로 참여하는 협력사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 어르신,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과 도심 공원 조성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에 10년간 변함없이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사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하이트진로는 환경을 보호하고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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