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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2022년 당기순이익 2480억원으로 최대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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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10.24 17:05 ㅣ 수정 : 2022.10.24 17:05

3분기 당기순이익 785억원으로 예상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4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이익증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아 주가수익비율(PER) 1.8배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6% 늘어난 78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장기보험 성장과 특히 손해율의 큰 폭으로 개선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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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연구원은 “더불어 명퇴효과에 따른 효율화로 사업비율 하향안정화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더불어 채권평가손실에 따른 운용자산 축소에도 투자영업이익 감소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경과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1조12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신계약 매출 둔화에도 요율인상 효과 지속에 따른 장기보험 성장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이 쉽지 않아 자동차보험 성장은 축소되고 있으나, 일반보험은 전년도 기고효과에도 전년대비 6.0%의 양호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실손보험 지급기준 강화와 특히 실손율이 높은 과거 1~3세대 실손보험 갱신 효과로 장기보험 손해율은 안정화를 지속 중”이라며 “반면 태풍 및 침수 영향이 크지 않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대비 일반보험 손해율은 소폭 영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보험 손익 개선에 따른 추가 이익 상향에 따라 2022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9.1% 늘어난 2480억원의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며 “반면 주가는 이익 증가를 반영하며 상승하다 자본감소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6750억원의 자본확충(후순위채 2500억원, 신종자본증권 2350억원, 한화생명으로의 3자배정유상증자로 주가 보다 높은 액면가 5000원에 1900억원)과 채권의 만기도래 후 자기자본은 회복한다는 점에서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8배로 너무도 낮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체계적위험의 일부 반영과 주가와의 괴리율 축소를 감안하여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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