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위해 5000만원 쾌척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제주도 내 저소득 조손가정(만 18세 이하 손자나 손녀와 65세 이상인 조부모로 구성된 가정) 위탁아동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9월까지 조손가정 위탁아동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후원 등 폭넓은 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네오플은 지난 8월 말 제주도 청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안전매트와 전자칠판,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물품을 기부했다.
이밖에 네오플은 제주 동문재래시장 친환경 생분해 봉투 지원, 지역아동센터 신속항원 키트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저소득 위탁아동이 안정적인 생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후원금이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은 제주도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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