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 ‘EPIC TALE 1 – 잿빛의 흉터’를 선보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영지 보스 3종 ‘아라크네스’ ‘루미아’ ‘인페르도스’가 등장하는 최상급 난이도의 대규모 레이드(단체전)를 즐길 수 있다. 영지 보스는 각각 트리아, 테라가드, 안겔로스 필드에 특정 시간마다 출현한다. 보스를 처치하면 고대 등급의 스킬북이나 영웅 등급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신규 서버 ‘아르히’도 선보였다. 새로운 서버에서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아르히 서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골드, 경험치 획득량 50% 상승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키키의 수호구 강화서’와 ‘지령서 선택 꾸러미’ 등 각종 아이템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 선물하기’ 기능, 같은 서버의 이용자에게 버프(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석상 시스템’, 트리아 필드 내 서브 지역 확장, ‘길드 아지트’ 신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히트2는 이번 ‘잿빛의 흉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되찾은 영광’, 11월 23일 ‘새로운 세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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