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디저트 강화 리뉴얼…오징어링·치즈시틱 판매량 450만개 ↑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디저트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19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트렌드 변화와 고객 니즈를 접목하고자 오징어링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징어링은 분쇄하지 않은 통 오징어를 튀겨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롯데리아 시그니처 소스인 ‘잠발라야 소스를’ 함께 제공해 감칠맛을 높였다.
이는 리뉴얼 전 대비 일 평균 판매량 약 35%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 디저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간편하고 든든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매니얼 콘셉트인 △패스츄리 꽈배기 △치즈스틱 △모짜크림 치즈볼 등 디저트 제품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간(1~8월) 대비 디저트 판매량이 약 450만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롯데리아는 지난 7월 디저트 제품을 2.5D 디자인 기법으로 메타버스 플랫 폼 내 가상 마을인 ‘랏츠 스낵타운’을 형성했다.
콘셉트 존을 통해 테마 구역 별 다양한 체험과 신제품 출시 전달 등 다양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랏츠테마파크 △감자밭 △롯캉스비치 △치즈목장이 운영 중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고객 선호 제품, 트렌드 조사 등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하고 탄탄한 햄버거, 디저트, 음료의 라인업을 통해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