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로나19 엔데믹 맞아 해외 로밍 행사 연다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14 16:30 ㅣ 수정 : 2022.09.14 16:30

연말까지 경품 추첨하는 ‘출국자를 향해 쏴라’ 이벤트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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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로밍 상품 ‘baro 요금제’ 가입자를 위한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SK텔레콤(SKT)은 연말까지 자사 로밍 상품 ‘baro(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baro 요금제 제휴 국가를 61개국 늘린 187개국으로 확대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이 추진됐다.

 

SKT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매달 1명을 추첨해 1500만원 규모 여행상품(5년 내 이용 가능)을 선물한다.

 

9월 경품은 하나투어의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상품이다. 마르세유와 깐느, 생폴 드 방스 등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 가정식 등을 7박9일간 즐길 수 있다. 이후 10월 ‘호주 럭셔리 글램핑’, 11월 ‘뉴욕 맛집탐방’, 12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각각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08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매일 10명씩 총 1080명에게 우티(UT) 공항택시 10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SKT는 당초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6~8월 프로모션에는 10만명이 새롭게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등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6월 업그레이드한 baro 요금제에 보내준 고객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50% 할인 프로모션을 3개월 연장하고 역대급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내놨다”며 “T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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